바르셀로나의 라키티치 결승골을 터뜨렸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가운데)와 나폴리 수비수 조반니 디 로렌초(오른쪽)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나폴리 니콜라 막시모비치(왼쪽)와 바르셀로나 아벨 루이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플로리다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나폴리를 꺾고 프리시즌 3연승을 달렸다.
바르셀로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해다.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이반 라키치티의 골로 승리를 거둔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비셀 고세전과 5일 아스날과의 감페르컵 승리 후 프리시즌 3연승을 이어갔다.
선취골을 바르셀로나가 가져갔다. 전반 38분 부스케츠는 리키 푸이구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나폴리의 골망을 갈랐다. 강한 압박을 펼친 나폴리는 전반 42분 움티티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양팀은 후반 들어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바르셀로나에 손을 들어줬다. 후반 34분 루이스의 슈팅이 나폴리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자 라키치티는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2019.08.08.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