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 성가족상담소는 8월부터 11월까지 30회에 걸쳐 관내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 청도면 당숲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노인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청]2019.8.8. |
경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폭력예방 전문강사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 14명이 강사로 나서 미술활동을 통한 나의 몸인지, 성인지감수성 높이기, 성폭력 예방 및 대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으로 독거노인과 지역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가정폭력·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성가족상담소는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한달 간 읍면동에서 들어온 신청 중 23개의 경로당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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