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청년들의 취업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남도와 함께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드림카드)’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2018.7.26. |
‘경남청년드림카드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활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밀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청년 중 가구중위 소득이 150% 이하인 자이다.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정량평가하여 9월 중에 최종 대상자가 발표된다.
하반기 지원규모는 55명이다. 지원내용은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교육비, 도서구입비, 면접활동비, 교통비, 식비 등이다.
대상자로 선정될 시, 매월 50만원씩 4개월간 총 2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19년 8월12일부터 31일 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신청자격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최미례 밀양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관내에 취업 준비 중인 많은 청년들이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아 원하는 직장에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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