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 2차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3월 진행된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내 콘텐츠 기업인, 창작자 및 창업자, 대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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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예술‧콘텐츠스테이션 구축 사업설명회 모습[사진=군산시청] |
설명회에서는 하반기부터 진행될 지원사업 주요내용 및 공모사업 참여방법 안내, 질의응답, 참석자 네트워킹 등 알찬 시간을 가졌다.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사업은 군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2년간 총 90억원의 예산이 반영돼 1차년도 사업이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 중 개관을 목표로 군산 금암동 소재 옛 수협창고 리모델링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방송,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예술과 IT기술의 접목을 통한 실험예술 등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형 콘텐츠제작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육성․판로개척 등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부터는 워킹스페이스 운영, 콘텐츠 스타터 창업 아카데미, 성장 레벨업, 지역콘텐츠 개발 지원, 찾아가는 콘텐츠누림 교육 등 프로그램 지원공고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사업의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전달하고 콘텐츠제작 지원사업의 인지도를 높여 지역민의 참여를 도모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