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5일 오전 청사 소회의실에서 수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상담·교육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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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병태 부산지방병무청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오전 청사 소회의실에서 수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9.8.5. |
부산병무청은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상담사가 직접 복무기관을 찾아가 사회복무요원이 겪고 있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처할 수 있는 정신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1일 연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부산 전 지역으로 업무협약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부산 수영구 지역에는 현재 160여명 이상의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 환자 구호, 장애학생 활동 등을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권병태 청장은 “정신건강상담센터와의 업무협약 확대를 통해 심리적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건강하고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함으로써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