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은 글과 이미지 중심의 기존 독서 방식과 달리, 청각과 촉각을 함께 자극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입체적인 독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 이해를 돕는 캐릭터와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 조작 가능한 360° 회전 3D 이미지 등 현장감 있는 화면과 소리가 몰입도와 학습효과를 높여준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세트로 구성된 인터랙티브북 전용 거치대에 웅진북클럽 북패드를 설치하고 책을 인식시켜 손 쉽게 증강현실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웅진북클럽 인터랙티브북은 실물 전집과 인터랙티브북 전용 거치대와 마커세트로 구성됐다. 실물 전집은 4세~6세 아동 대상 '한걸음 먼저 지리'와 7세~9세 아동을 위한 '원리가 보이는 과학' 2종이며, 연내 확대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인터랙티브북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아이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극대화시켜주는 신개념 독서방식"이라며 "인공지능, 증강현실 등과 접목시킨 웅진씽크빅만의 에듀테크기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웅진북클럽 회원이 직접 색칠한 물고기를 인터랙티브북 화면에 구현하고 있다. 2019.08.05 [사진=웅진씽크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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