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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7명 “도쿄올림픽 보이콧해야”

기사입력 : 2019년08월05일 09:30

최종수정 : 2019년08월05일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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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CBS, 5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
‘보이콧은 과도한 대응’ 반대 응답도 21.6%
전 지역‧연령대서 찬성 우세…보수층은 팽팽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일본 정부가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민의 10명 중 7명이 올림픽 보이콧에 찬성하는 것으로 5일 나타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일 CBS 의뢰로 도쿄 올림픽 보이콧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선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추가 안전조치가 없으면 올림픽을 보이콧해야 한다’는 찬성 응답이 68.9%로 조사됐다.

반면 ‘구체적인 안전 문제가 드러나지 않았으므로 보이콧은 과도한 대응이다’는 반대 응답은 21.6%로 집계됐다. 모름‧모응답은 9.5%다.

도쿄 올림픽 보이콧 찬성 여론은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연령‧성‧이념성향‧정당지지층에서 우세했다.

특히 경기・인천과 부산·울산·경남(PK) 지역, 40대 이하 연령층, 남성,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에서 70%를 상회했다.

보수층에서는 보이콧 찬성 45.4%와 반대 41.7%로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만 181명에게 접촉해 최종 502명이 응답을 완료, 4.9%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q2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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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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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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