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교육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 30일까지 시민 1200명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 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019.1.7. |
시는 지금까지 구·군에 예산을 지원해 정보화교육장을 통한 개인용 컴퓨터 위주로 추진해온 정보화 교육방식에서 탈피, 시민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개선한다.
교육 운영은 전문화된 4개 기관으로 △동의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코딩, 디자인영상·편집과정 △한국메이커융합협동조합은 3D프린팅, 다기능 공작기계, 드론·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과정 △은누리디지털문화원은 유튜브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여행, 파워포인트(PPT) 스킬과정 △대한노인회는 컴퓨터정보, 동영상제작, 스마트폰활용과정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속하게 발전하는 다양한 정보통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접목한 시민정보화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