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지역의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전통시장을 육성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기간 영광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 기간은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관내 31개소 전 금융기관에서 신분증과 현금만 있으면 개인별로 월 50만원 한도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영광군 청사 [사진=영광군] |
지난 1월부터 발행된 영광사랑상품권은 유통되기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에 7억원어치가 판매됐다.
가맹점 수는 총 1620여 개소에 달한다. 가맹점 현황은 영광군청 홈페이지(산업경제→영광사랑상품권→가맹점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영광군은 가맹점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다양화할 예정"이라며 “전통시장과 중소 영세상가,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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