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지난 30일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KICK-OFF 회의’를 가졌다고 31일 전했다.
이날 회의는 입학자원 급감에 따른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대학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할 학사구조 개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에 가장 적합한 학사구조개편 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교수들의 참여 신청을 받아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브레인스토밍 KICK-OFF 회의 [사진=순천대학교] |
학사구조 개편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8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9월 중 시안을 마련하고, 10월 중 구성원의 의견수렴과 조정을 거쳐 개편안을 확정해, 10월 말 교육부에 제출해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고영진 총장은 “여러 교수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며 “대학에 맞는 학사구조개편 방향을 확정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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