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청주 문암생태공원이 단순한 도심 공원을 넘어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문암생태공원은 지난 2017년 주차장을 176면에서 395면으로 확장하고 2018년 바비큐장 5곳에서 28곳으로 확장 이전한데 이어 올해 모델정원 28곳을 신설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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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암생태공원 야외공연 모습[사진=청주시] |
올해는 기존에 운영했던 ‘공원에서 놀자’ 프로그램 이외에도 ‘공원 나눔마당’, ‘무료승마체험’, 생태프로그램 다양화 등 문암생태공원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하루 3차례씩 만12세 이하 어린이들 대상으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시설확충과 프로그램 다양화 등으로 문암생태공원은 개장 9년차인 올해는 방문객이 급격히 늘고 기관·단체의 공원 이용 신청이 증가했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시설물을 늘리고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에 비해 이용객이 증가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간직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문암생태공원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