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5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찾아 양파 무료나눔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전남 지역 농가돕기 일환으로 양파(2kg) 5000망을 구입해, 지난 14일 전남드래곤즈 홈경기에서 관중들에게 양파 무료 나눔행사를 진행하면서 지역 청소년 가장 돕기 모금활동을 펼쳐 홈경기를 찾아준 관중, 선수단,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발적으로 모금된 성금이다.
이웃사랑실천 성금 기탁 [사진=전남드래곤즈] |
조청명 사장은 “전남드래곤즈 축구단은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구단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은 일이라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며, 아울러 좋은 성적을 통해 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 2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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