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마을활동가와 함께 순천시 공동체 비전 논의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25일 주민자치위원회, 따순 마을 사업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비전 수립 토론회’를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순천시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에 담아 낼 공동체 비전을 곳곳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 마을공동체 비전 수립 100인 원탁토론회 [사진=순천시] |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추진단 정보영 단장은 “건강한 공동체가 개인의 삶과 지역, 더 나아가 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먼저 공동체 활동을 시작한 순천이, 그 변화의 중심에 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마을 공동체에 담을 핵심 키워드로는 “행복, 따뜻한, 정, 참여, 이웃, 발전, 생각, 변화, 관계, 재미, 소통, 마을” 등을 꼽았다.
순천시는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순천시 마을공동체 비전’을 만들고 마을공동체 5개년 기본계획을 8월까지 수립하겠다는 방침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