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26일 오전 7시27분께 부산시 서구 서대신동 부근 재개발 5구역 현금청산자에 대한 법원 강제 집행 과정에서 집행관과 강제집행을 반발하는 주민과 대치하고 있다.
![]() |
[사진=부산경찰청]2019.7.26. |
경찰에 따르면 법원 집행관 80여명에 철거를 위해 투입되자 주민 및 전국철거연합회 소속 회원 10명은 옥상에 올라가 오물을 투척하는 등 맞서고 있다.
주민 A(30)씨는 현장에서 자살을 시도했으나 구조돼 현재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B 씨 등 4명도 추가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집행과정에서 물리적 마찰이 없도록 강력히 권고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