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대회 홍보를 위해 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총 5종 17점으로 △양 대회 통합 엠블럼 1점, 마스코트 1점, 구호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전국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이다.
![]() |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4.4. |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60일 간이며,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대회 상징물은 울산의 역사와 산업, 생태환경, 문화, 비전(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울산) 등을 주제로 울산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양 체육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화합하고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전국체육대회 기본표어(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기본표어(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의 의미를 내포해야 한다.
기존 울산 상징물과의 연계성 등도 고려해 표현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는 우편(울산시 중구 염포로 55 울산종합운동장 전국체전기획단)이나 방문 접수하면 되고 구호, 표어는 우편,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하며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5종 31점의 당선작에 대해서는 11월 중에 시상금(247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시되는 상징물 전 국민 공모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