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전 세계 무예·액션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는 '2019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예고 영상물인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이 트레일러에는 작은 피규어를 이용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제작된 액션영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 방안의 책상 위에서 캐릭터들이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친다.
8월 개막 예정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진=충북도] |
연출을 맡은 김성호 감독은 "무예액션영화제에 어울리는 영화 캐릭터 간 대결을 콘셉트로 잡았다"며 "모든 갈등구조의 궁극적 대결은 외부의 적이 아닌 자기 자신과 싸움으로 귀결된다"며 마지막 대결 장면을 설명했다.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무예, 영화의 역사를 바꾸다' 슬로건으로 8월 29일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한다.
9월 2일까지 씨네큐 충주연수점과 CGV 청주서문에서 8개 부문 50여 편의 작품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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