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고흥군, 귀농귀촌 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6:05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6:05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24일 16개 읍면 이장단장, 귀향귀촌 군․읍면 협의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귀농귀촌 상생 간담회 [사진=고흥군]

군은 515개 마을에 대해 마을발전기금(입동비) 부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군․읍면 간담회와 마을 자체적으로 부담금에 대한 개선방안, 사용용도, 조성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자구책을 강구했다.

원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갈등‧분쟁을 예방하고, 마을의 재정과 재산관리 등에 대한 명문화 필요성이 대두돼 ‘고흥군 마을자치규약’ 표준안을 제정했다.

마을 자치규약은 회원의 권리와 의무, 임원구성 및 선출, 총회 및 임원회의, 재정수입(발전기금, 기부금 등)과 지출을 명문화해, 마을단위 자치조직 운영에 필요한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항목들이 담겨져 있다.

이날 귀농귀촌인 마을기금 기부금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면서 최소화를 위한 개선의견과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형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귀농 10년차 이장 서모 씨는 “귀농당시 입동비를 내고 정착했으며, 현재는 부담금이 없는 마을이지만 귀농 시 부담금은 마을에 들어오면서 주민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갖는 것으로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귀농 7년차 박 모씨는 “처음에 마을에 들어와 입동비는 없었으나 최근 마을의 공통적인 사업, 행사 등이 필요해 마을개발위원 회의를 통해 입동비를 받고 있다”며 “사전에 귀농인에게 충분한 설명과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흥군 인구정책과 관계자는 “귀농 귀촌한 도시민 또한 새로운 환경의 적응을 위해 함께 노력하여 안정적인 정착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