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3일 연말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개통에 대비해, 대규모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알리고 여행 만족도 제고를 위해 ‘고흥 관광 알림이’를 오는 8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거쳐 선정하고, 신규 양성교육(100시간 이상) 및 현장 실무수습(3개월 이상) 기간을 거친 후 2020년 1월부터 관광 알림이로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고흥군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
참여 희망자는 한국어 또는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이 능통한 자, 주말·공휴일 포함해 주 3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자 등 이다. 또 문화관광해설사 인증서 취득자 또는 교육과정 이수자를 우대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8월 20일까지 관광과 관광마케팅계(061-830-552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고흥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모집으로 고흥군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지식을 갖춘 관광 알림이 양성을 통해 늘어나는 관광해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관광 이미지 제고 및 관광객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