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23일 CJ헬로가 주최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파인푸드페어’ 전국행사에서 특산물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책부문 대상’은 여론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선호도를 측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산물 정책부문 대상 [사진=고흥군] |
군은 대표 특산품인 유자, 석류 가공품을 비롯해 수산물, 곡류, 장류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 가공품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다양한 상품의 시식‧시음행사와 이벤트 상품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실시했다.
또 최근 육성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현장 교육을 실시해, 고흥 유튜버들이 현장 동영상 촬영을 통해 개인 채널에 홍보하고, 재경향우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홍보에 큰 힘을 보태 ‘고흥 홍보관’이 성황을 이뤘다.
고흥군 경제유통과 관계자는 “고흥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함께 향후 개발될 농수축산물의 통합브랜드를 활용해, 고흥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제고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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