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전 세계 수익 6억달러(약 7070억원)를 돌파했다고 25일 수입·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밝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이는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 ‘어벤져스:엔드게임’을 잇는 최고 흥행 속도와 수익이자 디즈니 영화 최단 기록이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왕국의 후계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화는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목소리를 연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개봉해 3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24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73만35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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