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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日 불매운동 국민 10명중 6명 참여, 보수층 참여자도 급증

기사입력 : 2019년07월25일 10:08

최종수정 : 2019년07월25일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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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매운동 참여자 2주 전 48.0%에서 62.8%로 급증
보수층 참여자도 전주대비 12.3%p 상승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24일 현재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이 10명 중 6명을 넘는 62.8%로 조사됐다. 특히 보수층 참여자도 지난 17일 조사 대비 12.3%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일본제품 불매운동 3차 실태를 조사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현재 참여-향후 참여 58.2%, 현재 참여-향후 불참 4.6%)이 62.8%로 조사됐다.

현재 참여하고 있다는 응답은 첫 조사를 시작한 10일 48.0%, 지난 17일 2차조사에서는 54.6%로 집계됐다. 지난 2주 동안 매주 약 7%p씩 증가한 것이다.

[사진=리얼미터 제공]

‘현재 참여’ 응답은 자유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 연령, 성별, 이념성향, 정당지지층에서 다수로 드러났다.

다만 한국당 지지층과 보수층 참여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당 지지층에서 ‘현재 불참’ 응답은 2차 조사 대비 4.4%p 감소한 54.9%, 참여 응답은 같은 기간 7.4% 증가한 37.7%로 나타났다.

보수층에서는 현재 참여 응답이 전주대비 12.3%p 상승한 47.8%를 기록했다. 반면 현재 불참 응답이 8.2% 감소한 49.0%로 조사됐다.

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향후에 참여할 것이다’는 응답은 2차 조사(66.0%) 대비 2.8%p 증가한 68.8%로 나타났다. ‘향후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은 같은 기간 1.6%p 감소한 26.4%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180명에게 접촉해 최종 504명이 응답을 완료, 5.5%의 응답률(응답률 제고 목적 표집틀 확정 후 미수신 조사대상에 2회 콜백)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with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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