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7회 동트는동해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오는 27일 강원 동해시 망상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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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24일 동해시에 따르면 대한민국배구협회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 42개팀, 남자 30개팀, 혼성 21개팀 총 93개팀 1000여명의 선수단이 연령별, 나이별로 5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3년 전국 최초 어머니 비치발리볼대회로 시작해 전국대회의 규모와 성장을 거듭한 전국 최고의 대회이자 피서철 최고의 대회로 각광받고 있다.
전진철 체육위생과장은 “황금빛 백사장과 푸른 바다, 은빛 파도가 어우러져 낭만적이면서도 젊음과 건강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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