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8월까지 '사랑의 화분'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부산 북구 구포2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북구청] 2019.7.24. |
이를 위해 지난 17일부터 매주 1회, 구포2동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함께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실'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폭염과 장마철에 대비해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음을 담아 만든 화분을 통해서 따뜻한 이웃 사랑도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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