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국내 전시 관람객 30만명을 돌파하며 센세이션을 일으킨 예술가 데이비드 호크니가 이번엔 극장가를 찾는다.
23일 수입·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에 따르면, 데이비드 호크니의 다큐멘터리 영화 ‘호크니’가 오는 8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호크니' 아트웍 포스터 [사진=그린나래미디어㈜] |
‘호크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작품 세계의 변화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으로 보여준다. 국내 전시에서는 볼 수 없던 인기 대표작들의 탄생 비하인드도 담았다.
데이비드 호크니는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독자적인 스타일을 구축한 현대 미술의 거장이다. 2019년 타임지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으며, 그의 작품 ‘예술가의 초상’은 1019억원의 경매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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