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공간과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키 위해 '우주발사전망대'를 특별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시 월요일 휴관, 오후 6시까지 운영해 오던 것을 오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오전 9부터 오후 7시까지 휴관 없이 정상 운영키로 했다.
고흥우주발사전망대 전경 [사진=고흥군] |
VR체험관 VR시뮬레이터에는 우주체험을 비롯해 심해탐험, VR바이킹 등 총 30여편의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스릴 넘치고 짜릿한 오감자극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VR전망경을 통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실제로 촬영된 우주인의 모습을 360°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일몰 후 저녁 11시까지 전망대 야간 LED 조명을 점등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광과 관계자는 “우주발사전망대 주변에는 수려한 다도해 경관과 남열해돋이해수욕장, 몽돌해변 등이 있어 여름철 대표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여름엔 우주발사전망대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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