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말레이시아의 세계 최대 위생 고무장갑 제조사 '탑글러브'(Top Glove)가 내년 1분기에 베트남에서 제1공장을 가동한다.
22일 VN익스프레스가 닛케이아시안리뷰 매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탑글러브는 2450만달러를 투자, 베트남에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공장은 베트남 산업부지에 세워진다. 림 위 차이(Lim Wee Chai) 탑글러브 회장이 뉴스트레이츠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공장 규모는 20에이커(약 2만4483평)이며, 연간 40억개의 폴리염화비닐(PVC) 소재 장갑 생산이 가능하다.
말레이시아의 한 장갑 공장 제품 실험실에 있는 라텍스 장갑.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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