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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욱휴의 골프 레슨] 50야드 거리의 피치샷을 낮은 탄도로 보낼 수 있다

기사입력 : 2019년07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07월26일 06:00

[뉴스핌] 전욱휴 전문위원·특파원 = 50야드 전후 거리의 짧은 피치샷은 대체로 56도 샌드 웨지나 58도 웨지를 가지고 하게 된다.

52도 웨지나 피칭 웨지로 하게 되면 볼이 멀리 보내질것 같은 불안감이 커서 실전에서는 사용하기에 부담이 매우 크다. 하지만 58도 같은 로프트각이 큰 웨지를 이용해서 50야드를 보내려고 할때 바람이 자신 쪽으로 불어 오게 된다면 거리 조절은 힘들어 진다. 이럴 때 ‘볼의 탄도를 조금 이라도 낮게 할수 있다면 얼마나 유용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시간에는 50야드 거리에서 볼의 탄도를 낮게 만들어 가면서 거리 조절도 할수 있는 숏게임의 최고의 교습가 스탠 어틀리의 레슨을 준비 했다.

동영상 보러가기 ▼

‘50야드 거리의 피치샷을 낮은 탄도로 보낼 수 있다’

▲ 스탠 어틀리의 50야드 낮게 치는 피치샷 정리

1. 스탠스를 좁게 가져간다.
2. 몸을 왼쪽으로 기울여서 셋업 자세를 취한다.
3. 임팩트시에 몸이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으면 다운블로우 시에도 볼을 칠수 있다.
4. 클럽이 볼보다 앞으로 나가 있도록 한다.
5. 샤프트가 앞으로 나가 있다는 것은 클럽페이스의 로프트 각도가 줄어들게 된다.
6. 일관성 있는 샷을 하기 위한 또 다른 키포인트는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내가 위해서 몸의 회전을 사용해야 한다.
7. 마지막으로 백스윙을 할 때는 손목이 코킹 되어 있고 팔도 구부러져 있게 한다.

스탠 어틀리는 40야드에서 70야드 거리에서의 그린과 핀 사이에 공간도 여유가 있다면 볼의 탄도를 낮게 해서 스핀량도 증가 시키면서 볼의 정확한 거리감도 얻을 수 있는 이러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준비된 영상을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아 가길 바란다.


Chungolf@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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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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