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미국 중앙정보국(CIA)을 위해 일한 스파이 17명을 체포했다는 이란 측 주장을 일축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과 엘살바도르의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대통령 관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7.21. [사진=로이터 뉴스핌] |
폼페이오 장관은 22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정권은 오랫 동안 거짓말을 해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란 국영 텔레비전은 이란 정보부를 인용, 정보부가 CIA의 스파이 조직을 해체하고 용의자 1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란 파르스 통신은 정보부 관리를 인용, 이 중 일부는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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