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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2019년 상반기 '해양오염사고' 대폭 줄어

기사입력 : 2019년07월18일 18:06

최종수정 : 2019년07월18일 18:06

2018년 상반기 13건 → 2019년 상반기 5건, 61%감소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상반기 관할 내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이 전년도 상반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해양오염사고는 5건 발생했으며 오염물질은 6353ℓ 유출됐다. 전년도 상반기와 비교하면 오염사고 발생건수는 8건(61%), 오염물질 유출량은 201ℓ(3%) 감소했다.

목포해경 해양오염사고 및 유출량 점검 [사진=목포해경]

사고원인별로는 선체 파손 2건, 고의·부주의 2건으로 전체 40%를 차지했으며, 해난사고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전년도 대비 고의·부주의사고 5건에서 2건(60%↓) 유출량 1044ℓ에서 104ℓ(90.0%↓)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어 중질유에 의한 사고가 5243ℓ이고 그 뒤를 경질유 1012ℓ가 유출됐다. 지난 3월경 영광군 송이도 인근 예인선(광양호) 사고로 유출된 중질유 5000ℓ와 경질유 1000ℓ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오염원별로는 예인선과 부선에 의한 사고가 3건으로 가장 많았다.

목포해경은 오염 위험성이 높은 중질유 사용하는 예인선 및 유조·부선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대일 방제과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환경 보존을 위해 어민등 해양종사자에 대한 계몽·홍보 활동을 전개해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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