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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흑산도 해상 표류중이던 어선 긴급구조..전원무사

기사입력 : 2019년07월10일 14:40

최종수정 : 2019년07월10일 14:40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기관 고장으로 표류중이던 어선을 해경 경비정이 예인해 구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5시 5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서쪽 11.1km 해상에서 어선 C호(29t, 채낚기, 속초선적, 승선원 6명)가  클러치 고장으로 표류중이라는 선장 김모(63) 씨의 신고를 접수했다.

목포해경이 표류중인 어선을 예인하는 모습 [사진=목포해경]

해경은 즉시 1007함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그 후 선장과 연락을 취해 승조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표류로 인한 2차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닻을 강제로 내리는 비상투묘를 지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1007함은 C호 승선원 및 선박의 안전 상태 확인한 후 C호를 연결해 오후 9시 50분께 37km 떨어진 흑산도 안전해역까지 무사히 예인했다.

이영주 경비구조과장은 “항해나 조업 중 기관 고장은 좌초나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에는 필히 장비점검과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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