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쿨(cool) 키트 나눔 행사인 '쿨(cool)한 할매·할배 안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 |
통영시 자원봉사자들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쿨키드 전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통영시청]2019.7.18. |
쿨(Cool) 키트는 경남의 봉사자들이 지난 1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 모여 만든 써큘레이터, 쿨 스카프, 휴대용 선풍기, 쿨 모자가 든 구성품으로 통영시에는 총 100개가 배당됐다.
나눔 대상은 15개 읍면동을 통해 추천받았으며 읍면동 자원봉사회‧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 노인에게 18일 1인 1개 씩 전달됐다.
배달 자원봉사자들은 노인들에게 쿨(cool) 키트 사용법을 알려주고 안부도 물었다.
심명란 통영시자원봉사센터장은 "통영시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안녕하고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