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계열사가 함께 후원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유진그룹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하반기 일정이 닻을 올린다고 17일 밝혔다.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유진저축은행 등 유진그룹 계열사가 함께 후원하는 '문화나눔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그룹의 공연부문 자회사인 유진엠플러스가 제작하는 가족뮤지컬의 관람 기회를 무료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유진그룹의 문화나눔 행사는 지난 2014년 보육원과 미혼모·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하며 시작됐다. 지난해부터는 바쁜 근무 일정으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 어려운 소방 공무원 가족과 서울시내 아동복지시설 등으로 초청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 발족 이래 지금까지 누적 초청인원은 3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문화나눔 프로젝트의 초청작품은 '핑크퐁과 상어가족' 뮤지컬의 다섯 번째 시리즈인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바다 대모험'이다. 공연이 시작되는 지난 13일부터 약 한 달간 350여 명의 소방공무원 가족과 아동복지시설 원생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은 상생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나눔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핑크퐁과 상어가족' 공연 모습 [사진=유진그룹]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