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지방병무청은 15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를 초청해 병역판정검사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는 병역의무자와 함께 인성검사, 병리검사(간기능·신장·혈당·혈뇨검사 등 26종), X-ray 촬영 등 병역판정검사 전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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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부모들이 15일 부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병무청] 2019.7.15. |
검사 종료 후 병역판정신체검사결과서 및 건강검진결과서도 제공받았다.
권병태 부산병무청장은 체험에 참여한 부모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으며, 병역판정검사 수검복 등을 기념으로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부모는 "병역판정검사를 직접 체험해 보니 최신 의료장비를 이용해 종합병원 수준의 건강검진을 하는 것을 보고 신체검사가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안심이 되었다"면서 "아들과 기념촬영도 하는 등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 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병역판정검사 과정을 국민에게 알리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