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해수욕장이 개장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개장기간은 오는 8월 11일까지다.
수문해수욕장 개장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모습 [사진=장흥군] |
장흥군 안양면에 위치한 수문해수욕장은 수온이 따뜻하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군은 올해 몽골텐트 개보수 및 간이 매점 등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또한 피서객 안전을 위해서 구명조끼 무상 대여, 안전감시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기존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의 전문 구조인력과 더불어 강진소방서 119해상구조대에서 추가 투입돼 해수욕장 개장기간동안 안전관리를 책임진다.
정종순 장흥군수는“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 연계해 수문해수욕장을 찾고 싶은 피서지로 가꾸겠다”며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해양구조대와 강진소방서 119해상구조대가 개장 기간 동안 안전관리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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