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정종순 전남 장흥군수는 5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정종순 장흥군수 기자간담회 [사진=지영봉 기자] |
정종순 군수는 군정 7대 성과로 △친절·청렴·소통하는 군민 신뢰행정 실현 △활력 넘치는 농어촌 육성 △문화관광 체육도시 육성 △맞춤형 복지서비스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발전 가능한 지역개발 및 성장동력 확충 △군민과 함께 푸른 장흥을 실현한 것으로 꼽았다.
정 군수는 “푸른 장흥을 실현하기 위해 쓰레기 종합대책과 관내 주요 도로 꽃거리 조성, 경관작물 재배단지를 조성했다”며 “푸른 숲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정남진 우산도 관광지 조성과 민간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7기 아쉬운 점으로는 지난 2013년 9월 랜드러버스 외 2개사와 MOA를 체결해 사업을 추진했으나 랜드러버스 측에서 지정권자 승인없이 분양계약자로부터 선수금을 임의 수령 받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해 랜드러버스와 투자협약을 해제하는 개발 난항에 봉착했다”고 언급했다.
정 군수는 “앞으로 구체적인 구제대책 마련과 재정 건정성 등을 갖춘 대체사업자 지정을 통해 사업을 정상화하도록 이외 10대 주요 프로젝트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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