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정읍시는 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은 초·중·고등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다음 달 18일까지 30일 간 운영한다.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모습[사진=정읍시청] |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물놀이장이다. 정읍고등학교 앞 정동교 교량 아래 3860㎡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과 물썰매장, 인공폭포,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시설인 몽골 텐트와 남녀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할 경우 운영을 일시 중지한다.
시는 청소년 물놀이장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과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진료 요원 등 매일 18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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