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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지명자 "동맹국과 호르무즈 군사호위 연합체 구성 논의"

기사입력 : 2019년07월12일 16:22

최종수정 : 2019년07월12일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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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마크 밀리 차기 미국 합참의장 지명자가 미국은 동맹국과 함께 이란 인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등 민간 선박에 군사 호위를 지원하기 위해 연합체를 구성하는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현 미국 육군 참모총장인 밀리 지명자는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미국은 "상업 선박에 대한 해군 호위, 즉 군사 호위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연합체 결성을 시도 중이라며 "앞으로 2주 동안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밀리 지명자의 발언은 지난 9일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호르무즈 해협과 밥 알-만답의 항해를 보호하기 위한 파트너를 알아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발언한 뒤 나온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또 지난 11일 이란 혁명수비대(IRCG) 소속 무장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영국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소속 '브리티시 헤리티지'의 진로를 방해하려 했다는 영국 정부의 발표가 있은 뒤에 전해진 것이라고 AFP는 전했다.

CNN방송은 미국 관리들을 인용, 당시 이란 선박들이 해당 유조선의 나포를 시도했다고 보도했다. 무장 선박들은 영국 군함의 경고를 받고 물러났다.

이에 IRCG는 이번 사건에 연관됐다는 주장을 부인하면서도, 지난주 영국이 영국령 지브롤터 인근 해상에서 이란 유조선을 억류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일 지브롤터 경찰은 영국 해군 군함의 도움을 받아 지브롤터 남쪽 4km 해역에서 시리아의 바니아스 정유공장으로 원유를 운반 중이던 이란 유조선 '그레이스 1'을 억류했다고 밝혔다. 지브롤터 측은 억류 이유에 대해 유럽연합(EU)의 대(對)시리아 제재를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크 밀리 미국 육군 참모총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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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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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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