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공공근로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근무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이며 57명을 뽑는다.
이들은 공장등록전산화 등의 정보화, 주민자치센터 운영관리 등의 공공서비스, 전통시장 미관정비 등의 환경정화 분야의 29개 사업에서 일을 하게 된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신청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의 65% 이하인 파주시민이다.
근무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근무하게 된다.
임금은 2019년 최저임금(시간당 8350원), 부대비,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며 4대 보험에 의무 가입된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 및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황태연 파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 사업은 민간일자리 연계를 통해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참여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로 알선·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