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1일 KCC(케이씨씨)의 분할 재상장을 위한 주권 재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로고=KCC] |
KCC는 기존의 건자재 부문 중 유리·바닥재, 기타 부문 중 홈씨씨를 인적분할해 '케이씨지(가칭)'로 재상장한다.
KCC는 존속해 분할 대상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건자재·도료·소재·기타사업)을 영위할 예정이다.
1958년 8월에 설립된 KCC는 1973년 6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정몽진 외 12인이 지분 39.3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3조3473억원, 영업이익 2286억원, 순손실 21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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