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안성국제정구장에서 2019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정구)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소프트테니스협회와 안성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 11개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9일부터 5일간 안성국제정구장에서 2019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정구)를 개최한다.[사진=안성시청] |
지난 9일 안성남사당공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우석제 안성시장을 비롯해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이계왕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 이창호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 등 내빈과 출전국 임원 및 선수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석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소프트테니스 국제대회를 안성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소프트테니스가 전 세계인의 대중 스포츠로 성장해 종국적으로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컵 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각 종목 결승전은 오는 13일 낮 12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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