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덕천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을 '휴놀교실(휴먼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휴놀교실'로 지정된 센트럴병원에서 열린 노래교실[사진=북구청] 2019.7.10. |
휴놀교실은 민간의 유휴공간을 학습교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사업으로, 북구 평생학습이 지향하는 배움과 나눔의 교육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덕천동 센트럴병원은 11층 대회의실을 휴놀교실로 제공하여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휴놀교실 지정을 기념해 앞으로 3개월간 매주 목요일마다 ‘방송인 조상영’ 강사를 초청, 노래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희 구청장은 "민간의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곳곳에서 평생학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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