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사업장 견학·멘토링·쿠킹클래스 등 참여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삼양그룹이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양그룹은 지난 9일 판교에 위치한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삼양씨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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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의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9일 진행된 삼양씨즈 3기 발대식에서 참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양씨즈는 연말까지 약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삼양그룹을 일반 대중들에게 알린다. [사진=삼양] |
삼양그룹은 지난 5월 삼양씨즈 모집을 시작해 서류심사, 면접 등을 거쳐 40명의 대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삼양씨즈는 올해 연말까지 약 6개월간 삼양그룹 사업장 견학, 임직원과의 멘토링, 쿠킹클래스, 서포터즈 간 교류 모임 등에 참가해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삼양그룹은 매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며 전 과정을 수료한 삼양씨즈는 수료 장학금 50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 최우수 활동팀 및 서포터에게는 각각 250만원,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되며 우수 활동자 5명은 삼양그룹의 해외 사업장 탐방 기회를 얻는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삼양씨즈로 선발된 대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삼양씨즈 활동이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