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영암군은 드림스타트아동 부모 및 주양육자를 대상으로 오는 23일(삼호드림스타트)과 25일(영암청소년수련관) ‘자녀 기질에 따른 맞춤형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야간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에 드림스타트 부모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부모들이 원하는 교육시간은 ‘주중 저녁’(60.8%)이었다. 또한 배우고 싶은 주제로 ‘자녀와의 원만한 소통법, 공감대화법’(38.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영암군은 드림스타트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차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DISC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모교육 수강 신청기간은 이달 12일까지로 방문 및 전화(061-470-6515,6868)를 통해 신청 받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참여한 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에서 ‘나’와 ‘자녀’를 이해하고 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이전보다 가족관계가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저소득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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