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주암면 궁각 유기농 생태마을’ 체험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생태마을은 환경 친화적인 유기농업으로 가기 위한 주민 공동체 의식이 뚜렷한 마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주암 궁각 유기농생태마을 준공 [사진=순천시] |
친환경 농산물 전시 판매장과 유기농 벼 공동 도정 및 가공 설비 등 체험시설로 유기농 관련 특화 체험마을로 운영된다.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은 순천로컬푸드(주) 등으로 출하하기로 MOU를 체결해, 농가 소득 및 노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김수현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궁각 생태마을은 순천 1호로 순천 유기농업을 이끌어갈 선도 지역으로 발전시키고, 마을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전국최고의 유기농마을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