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원거리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기계사업단 계북면사업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농기계사업단 계북면사업장은 농업용굴삭기와 하우스트랙터 등 38종 54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이날부터 임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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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계북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모습 [사진=장수군청] |
계북면사업장 운영으로 관내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에 편의성을 확보해 농작업 능률 향상과 농촌인력 감소에 따른 농촌일손 부족 해결, 농기계이용 효율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장수군 농기계사업단은 지난 2007년에 장수사업장를 시작으로 모두 6개 읍·면에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계남면에 임대사업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 농기계사업단은 총 96종 752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에 농기계 임대 및 작업대행 6546건, 올해 6월말까지 약 3800건의 임대 및 작업대행을 실시해 농업기계화와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