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등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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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원주시에 따르면 합동 점검 기간은 9일부터 19일까지다. 합동점검반은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방문해 정기시설검사, 안전점검, 보험가입, 안전교육 이수 등 의무사항 이행 현황을 확인한다.
또 하강지점 충격완화재, 장애물 적재, 구조물 변경, 나사 풀림 등 시설물의 사고 위험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지도·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시설로 분류된 시설물의 경우 개선계획서를 받아 수리·교체토록 행정지도할 방침이다.
박순보 시 안전총괄과장은 "합동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점검의 내실화를 꾀했다"며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