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일원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로고 [뉴스핌DB] |
부산 강서경찰서는 A(42)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및 상습절도 혐의등으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후 11시34분께 부산 강서구 명지동 한 식당에 화장실 창문을 뜯고 침입해 현금 등 12만30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A씨는 같은 수법으로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부산 일원 상가 등에 침입해 7회에 걸쳐 80만원 상당을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CCTV를 분석해 A씨를 범인으로 특정해 추적 수사 중 전북 부안군 한 섬에서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해 10월 8일 교도소를 출소한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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