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이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령군은 5일 이선두 군수과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를 각각 방문해 지역의 현안사업의 조속 추진과 지방교부세 추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선두 군수(오른쪽)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의령~정곡 간(L=9.5km)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사진=의령군청]2019.7.5. |
이 군수는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를 방문해 의령~정곡 간(L=9.5km)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2021~2025) 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국토교통부 간선도로과 이정기 과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남해고속도로와 2024년 개통예정인 함양울산고속도로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간선도로는 국도 20호선이 유일함을 강조하고, 지역 간 교통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이 구간이 4차로로 확장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군은 국도 20호선이 장래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한 지역 접근성 강화 및 남해고속도로와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남북축 간선교통망 강화, 고속도로와 직접 연계되는 국도의 도로 위계상 불합리 해소를 위하여 반드시 왕복 4차로로 확장이 되어야 함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어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과의 면담을 통해 지방교부세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으며, 군 역점사업인 부림일반산업단지의 필요성을 피력해 중앙투자심사가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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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군수는 "민선7기 2년 차가 되는 현 시점에서 국도20호선 4차로 확장 등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함께 여는 의령의 청춘시대 건설을 위한 의령군 재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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