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올해 2분기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시(市)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 물량이 2014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가 부동산 컨설팅업체 존스랑라살르(JLL)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LL은 최근 보고서에서 2분기 호찌민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는 4100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하노이의 경우 5900채로 지난 1분기의 절반 수준이었다고 했다.
이처럼 지난 2분기 두 도시에 공급된 신규 아파트 물량 모두 5년 만에 최저치로 줄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JLL은 행정절차와 은행 대출요건이 강화되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났다고 부연했다.
호찌민시(市) 조감 사진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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