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오는 23일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시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으며 올해로 11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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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김천시 방문 직거래행사 모습 [사진=군산시청] |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김천시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군산시민의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3일 군산시청 서문광장에서‘김천 우수 농산물 교류판매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등으로 행사홍보와 구매촉진을 위해 읍면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사전주문을 접수받고 있다. 관심 있는 군산시민 누구나 오는 15일까지 읍면동 및 농산물유통과로 사전주문이 가능하다.
자매도시 간 직거래 장터는 유통에 따른 마진을 최소화하고,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고 있으며, 김천시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김천시장 및 김천시의회에서도 군산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